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성형 유방 (문단 편집) == 원인 == [[호르몬]] 불균형과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 여유증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여성형 유방은 여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유선이 발달함으로써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사례로 성장기 시절에 비만인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서 여성호르몬에 반응한 유선조직이 증식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으며, 실제로 여유증으로 병원을 찾는 남성은 성장기때 비만인 경우가 많은 편이다. 성장기에는 신체에 맞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기 전 상태인 중성에 해당하는데, [[소아비만]]은 여성호르몬을 조기에 분비되게 만들어 호르몬에 유선이 자극되어 여성형 유방증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대개 성장기~사춘기 때 전체 인구의 10% 정도에서 나타나며 14~15세에 즈음에 유방이 부풀기 시작하지만, 2차 성징 이후 남성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어지간히 심한 비만이 아닌 이상 호르몬 분비가 끝을 맺을 무렵인 18~19세가 되면 대부분 사라진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도 증식된 유선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여유증 소견을 보인다고 본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여유증이 의심된다 하더라도 바로 수술을 알아보기보다는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발성 여유증은 장년기에 접어들어 간의 건강이 악화되면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간의 기능 중 하나에 [[여성호르몬]]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는데, 간의 기능이 떨어져 여성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년에 접어들어 고환의 기능이 떨어져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여성형 유방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리고 오늘날은 [[환경 호르몬]]의 영향으로 늘어나고 여유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환경 호르몬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화학 구조를 가진 경우가 많다.] 추가로, [[프로페시아]] 같은 남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품에 의해서도 낮은 확률로 일어날 수 있다. 근육이 빠지고 피부의 탄력이 부족해지는 장년기에 발생하면 훨씬 더 보기 흉해질 가능성이 크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여유증이 생길 수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 자체가 다량의 남성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면서 유선이 발달할 수 있다. 실제로 보디빌더나 격투기 선수들 중 갑자기 여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원인불명의 특발성 여유증일 가능성도 있지만 열에 아홉은 스테로이드 사용의 부작용이다. 갑자기 여유증이 생기는 특발성 여유증도 일단 대부분 살이 있는 사람, 지방이 낀 흉부 위에서 발생하므로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닐까 추론하긴 하지만 '''확실히 증명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서구화된 식습관과 인스턴트 식품 소비로 인해 늘어난 환경호르몬을 원인으로 추측하는 의사들도 적지 않지만 '''이조차도 추측의 영역이다.''' 소아비만 환자에게 여유증이 관찰되지만 그렇게 비만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에게도 여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현실의 사례에서도 이런 점은 충분히 나타나는데, 비슷한 [[체성분 검사]] 결과, 신장, 체중을 가진 네 명의 사람을 비교해도 누구는 배만 엄청나게 나왔고, 누구는 허벅지와 엉덩이 등 [[하체비만|하체에만 살이 쪘고]], 누구는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내장지방이 엄청나고, 누구는 여유증인 경우를 보기 어렵지 않다. 그렇기에 특발성 여유증은 '''아직 원인을 모르는''' 상황이며, 간 기능 저하나 비만이나 환경호르몬 때문이다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무려 남성의 10%가 여성형 유방증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원인에 대해서 미국의 의사들과 유럽의 의사들의 의견이 대립한다. 미국의 의사들은 미국인들이 호르몬 불균형 비율이 높다고 주장하는 반면, 유럽의 의사들은 지방 세포에 의해 남성 호르몬이 여성 호르몬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은데 고도 비만이라면 이렇게 전환되는 호르몬 비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고,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비만일 경우 여유증이 고착화되니 근본적으로 소아 비만 및 청소년 비만에 신경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유럽에 비해 미국의 평균 소아비만율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https://kormedi.com/1356610/%EB%AF%B8%EA%B5%AD-%EC%95%84%EC%9D%B4%EB%8F%84-%EC%96%B4%EB%A5%B8%EB%8F%84-%EB%B9%84%EB%A7%8C-%ED%81%AC%EA%B2%8C-%EB%8A%98%EC%96%B4/|#]],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215000501|#]]) 다만 비만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해도 청소년기를 지났다면 이미 발생한 여유증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특발성 여유증을 포함해 대부분의 여유증은 사춘기 때부터 지속되기에, 노년이나 중년의 나이 혹은 성인이 된 후에 없던 여유증이 갑자기 생겼다면 간 기능의 저하 내지는 고환의 기능 저하를 의심해 봐야 한다. 여유증을 초래하는 질병을 다 열거해 본다면 간경화, 전립선암, 당뇨, 신부전증 등이 있다. 꼭 이런 질병에 걸린게 아니더라도 간, 고환, 신장의 기능 등이 저하되면 여유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 호르몬에 의해 급격히 유선이 자라면서 통증을 동반한다. 요약하자면 특발성 여유증은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 없던 여유증이 발생하거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간 뿐만 아니라 전립선, 신부전, 당뇨 등이 발병하지는 않았는지 종합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